수학

수능 수학의 '거의' 모든 것

수능 호코치 2024. 2. 2. 20:30

 

학생들을 만나면 항상 물어보는 게 있습니다.

Q. 너는 하루에 수학 공부를 얼마나 하니?

A. 저 4시간이요 / 학원 숙제를 다 끝내요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학생들의 성적대에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물어봅니다.

 

Q. 너는 1시간에 수학 문제를 얼마나 풀 수 있니?

A. 저는 쉬운 4점이면 30문제 정도..../ 20문제 정도요! / 잘 모르겠어요.

 

첫 번째 학생은 문제 난이도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푸는 문제의 난이도를 파악하고,

현재 본인의 실력에서 해당 난이도의 문제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까지도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내신, 수능 관계없이 1등급/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의 대답입니다.

 

두번째 학생은 대충은 알고 있지만,

본인이 푸는 문제의 난이도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 학원에서 주는 숙제를 큰 생각 없이 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풀어야 하고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풉니다.

내신 기준 일반고 3,4등급 정도 교육열이 그다지 높지 않은 지역에서는 2등급도 허다합니다. 

다만 수능 기준 최대 3등급에 머무르는 학생이 많습니다.

 

세 번째 학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은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지 예외 없는 일반화로는 받아들이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등급대에 따라 공부법이 달라지고 공부하는 내용, 푸는 문제가 달라져야 합니다.

 

상관없이 '그냥' 해도 성적은 오르겠지만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는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성적 상승의 유무보다는 그 속도가 더 중요합니다.

 

즉 학생의 성적대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부터 다양한 성적대를 경험해 봤고,

이를 통해 코칭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성적 스펙트럼을 커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성적대 내에서도 다양한 사연이 있고 디테일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포스팅이 아닌 댓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문제를 푸는 시간'입니다. 

등급대에 따른 학습법이 달라질 수는 있어도

등급대별로 해당 학습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수학문제를 1시간 '풀기만'하는 것을 많은 학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합니다.

 


시간과 공부법이 갖춰 줬다면

 

나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찾고 

필요한 이유를 알고

타이트한 관리 하에서

꾸준하게 실천한다면

 

성적은 필연적으로 상승합니다.

 

댓글에 학생분의 성적을 달아 주시면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